5.16도로 뺑소니 운전자 14시간 만 검거…"기억없다"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4.07.11 11:57
영상닫기
어제(10일) 성판악 휴게소 부근 5.16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뺑소니범이 도주 약 14시간 만에 검거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오늘(11일) 오전 8시쯤 양지공원 인근에서 사고 운전자로 추정된다는 40대 A씨를 목격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도주치상과 사고후미조치, 그리고 무면허 운전 혐의 등으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10일) 오후 6시 30분쯤 5.16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와 버스를 잇따라 들이 받고 2명을 다치게 한 뒤 현장 조치 없이 주변 숲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조사에서 A 씨는 사고 당시 기억이 없고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경찰은 음주와 마약 검사를 포함해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A 씨는 지난 2018년 차량 절도 혐의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동부경찰서 , 시청자)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