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물영아리오름은 습지보호구역 뿐 아니라 람사르 습지로도 지정될 만큼 세계적으로 생태계적 가치를 인정받암신디양, 요지금 장맛비로 물영아리 분화구가 빗물로 득찬 장관을 이뤔수다.
문수희 기자가 물영아리 오름 비경을 아안네쿠다.
뿌연 구름이 걷어지멍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물영아리오름.
해발 508m, 하늘을 쿰에 안은 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 생태계 보고 그 자체우다.
으납이 피어오르는 모습은 신비을 더염수다.
메칠 간 쏟아진 장맛비를 그대로 머금은 굼부린 하늘에 텅 이신 호수 닮수다.
비에 싯어젼 더욱 짙어진 녹음 이로 사름덜 발질도 이어졈수다.
[홍유나 /제주시 한림읍]
“제주도에 이런 디가 이신 줄 몰라수다. 정말 힐링을 하영 연 가는 것 닮아마씸. 다음에 시 오구정우다."
[문석희 / 제주시 이도동]
“올라오젠 난 심은 들어신디 정말 힐링이 뒈언 다음에는 부모님이영 찌 와사쿠다.”
물영아리오름 습지는 지난 2000년 전국 최초로 습지 보호 구역으로 지정뒈어신디, 2007년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될 만큼 생태계적 가치가 뛰어난 디우다.
멜종위기종 2급인 물장군광 멩마구리를 비롯영 습지식물 200여 종, 곤충광 양서류 50여 종 등 하간 생물군이 서식염수다.
생태계적 가치 뿐 아니라 엿날부떠 오름 산신이 노민 굼부리 일대가 으납이 꽉 지곡 고레장비가 쏟아진덴 는 제주의 독특 설화도 깃든 디우다.
세계가 인정 보물 물영아리.
장마철 내린 비로 우리신디 신비로운 비경을 선사여 줨수다.
KCTV 뉴스 문수희우다.
[표준어] 하늘 위 정원 '물영아리 오름' 장관
물영아리 오름은 습지보호구역 뿐 아니라 람사르 습지로도 지정될 만큼 세계적으로 생태계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데요.
최근 장맛비로 물영아리 분화구가 만수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물영아리 오름의 비경을 전해드립니다.
뿌연 구름이 걷히며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물영아리 오름.
해발 508m, 하늘을 품에 안은 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생태계의 보고 그 자체입니다.
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은 신비함을 더합니다.
며칠간 쏟아진 장맛비를 그대로 머금은 분화구는 하늘에 떠 있는 호수 같습니다.
비에 씻겨 더욱 짙어진 녹음 사이로 사람들의 발길도 이어집니다.
[홍유나 /제주시 한림읍]
“제주도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고 정말 많은 힐링을 하고 가는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문석희 / 제주시 이도동]
“올라오는데 힘들었지만 정말 힐링이됐고 다음에는 부모님이랑 같이 오고 싶습니다.”
물영아리 오름 습지는 지난 2000년 전국 최초로 습지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고 지난 2007년에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될 만큼 생태계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멸종위기종 2급인 물장군과 맹꽁이를 비롯해 습지식물 200여 종과 곤충과 양서류 50여 종 등 다양한 생물군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생태계적 가치 뿐 아니라 예로부터 오름 산신이 노하면 분화구 일대가 안개에 휩싸이고 폭우가 쏟아진다는 제주의 독특한 설화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세계가 인정한 보물 물영아리.
장마철 내린 비로 우리에게 신비로운 비경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