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양배추와 당근, 양파에 대한 과잉생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농가를 대상으로 월동채소 재배 의향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 콜라비 재배 의향 면적은 18%로 가장 늘었고
양배추와 콜라비, 쪽파와 당근, 양파와 월동무 순으로 증가했습니다.
반면 월동 배추 재배 의향 면적은 13% 가장 많이 감소했고
적채와 구마늘 등의 순으로 감소했습니다.
제주도는 사단법인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등을 통해
과잉 생산이 예상되는 작물에 대해 10% 이상 감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