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가 화북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주택 사업을 추진할 경우 새호리기와 맹꽁이 등 법정보호종 개체 소실에 따른 대체 서식지 조성 필요성과 교통량 증가에 따른 생활환경 악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국토부는 오는 23일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화북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화북과 도련, 영평동 일대 92만 4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5천500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32년 준공 예정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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