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인천을 잇는 항로에 여객선 대신 화물선이 투입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11월 해당 항로의 여객선 운항 중단으로 새로운 선사를 물색했지만 엄격한 안전 기준과 낮은 사업성 등을 이유로 난색을 보임에 따라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일단 화물선을 대체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제주와 인천을 잇는 항로는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카페리 사업자를 찾지 못해 지난 2021년 연말까지 임시로 화물선이 운항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