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해수욕장 관할 마을회, 청년회 등과 긴급회의를 갖고 편의용품에 대한 요금 인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도내 12개 해수욕장 가운데 중문과 곽지를 제외한 10개소에서 파라솔 가격을 2만 원으로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함덕해수욕장의 경우 파라솔 요금을 4만 3천 원에서 2만 원으로 평상 요금을 6만 원에서 3만 원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요금 인하 정책에 참여하는 해수욕장 운영 주체에 대해 보조사업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