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제주도가 24일부터 시내권에서 자율운행 버스를 운행합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5천 500세대가 들어서게 될 화북2 공동주택지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 밖에 제3해저케이블 공사가 마무리돼 시험 가동에 들어가고 민관협력의원 6차 공모도 이번주에 마무리됩니다.
양상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4일부터 시내권에서 자율운행 버스를 운영합니다.
제주시청에서 제주공항을 거쳐 서귀포시청까지 70km 구간에 투입됩니다.
국토부의 화북2 공동주택지구 주민설명회가 23일 오후 5시 제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립니다.
도련일동과 화북이동, 영평동 일대 92만 제곱미터 부지에 5천 500세대를 수용하는 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3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입니다.
한국전력이 동제주와 완도를 잇는 제3해저케이블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번주부터 시험 가동에 들어갑니다.
기존 1.2 해저케이블과 달리 양방향 전송이 가능하게 설계된 가운데 제주에서의 출력제어 문제가 해소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의 민관협력의원 6차 공모가 23일 오후 6시에 마감합니다.
의사를 구하지 못해 1년 6개월이 지나도록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6차 공모에는 기준을 다소 완화해 성과로 이어질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오는 24일 5월 인구동향과 6월 국내인구이동 통계를 발표합니다.
올들어 4월까지 614명이 자연감소했고 10개월 연속 인구이동 유입보다 많은 순유출이 발생한 가운데 매달 공표되는 인구 통계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원거리 해상에서의 조난과 연락두절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해경과 수협이 23일과 24일 이틀간 위성전화를 대체할 수 있는 통신수단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제주시의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이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립니다.
25일 오후 8시 도립제주예술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모두 15팀이 다양한 무대를 선사하게 됩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