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행정체제개편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섭니다.
두 기관은 오늘 오후 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행정체제개편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고, 상시 협의를 거쳐 추진에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이달 안에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공동으로 주민투표를 건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2026년 7월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행정체제개편을 추진하고 있는데 늦어도 11월에는 주민투표를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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