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항공사 발권예약 전산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항공편이 무더기 지연하는 등 공항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쯤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의 항공권 예약·발권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를 오갈 예정이던 2백여 편이 지연 운항됐습니다.
항공업계는 해당 항공사가MS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전산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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