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행방불명 희생자 진혼제…"유해발굴·예우 최선"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4.07.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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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제주4.3 행방불명희생자 진혼제가 오늘(20일) 오전 제주4.3 평화공원 행불인표석 위령제단에서 봉행됐습니다.

제주 4.3 희생자유족회가 주최한 진혼제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도의회 의장, 4.3 행방불명 희생자 유족 등 6백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하고 추모시를 낭독하면서
행불인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76년이 지난 지금도 편히 눈을 감지 못한 행방불명 희생자는 제주의 아픔이자, 대한민국 현대사의 슬픔" 이라며 앞으로 이름 없는 희생자와 행방불명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행사의 격을 더 높여 최선의 예우를 다하고 유해발굴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4.3 평화공원에는 행방불명인 표석에는 희생자 4천 30여 기가 안장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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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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