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열매 못지 않게 잎에도
항산화 작용 성분이 풍부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농촌진흥청이
노지감귤과 만감류 잎 추출물을 만들어 성분을 분석한 결과
항산화 작용을 하는
다양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방 대사 개선과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나린진'이라는 성분은
감귤 껍질에는 아주 미미했지만
잎에는 많이 함유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감귤잎에서 향기 성분도 검출했다며
차로 즐기기에 적합하다는 연구결과도 내놨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감귤잎 성분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적 활용성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