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이 우여곡절끝에 신설된 정무부교육감 직제와 관련해 오는 9월 조직개편 시기에 임명은 힘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교육감은 오늘(22일) 오전 출입기자단과 가진 차담회에서 최근 도의회를 통과한 조직개편과 관련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앞으로 유보통합 실현과 교육발전 특구, 디지털 교수학습환경 변화 등 교육당국이 직면한 문제가 많다며 새로 신설되는 정무 부교육감이 이 부분을 맡아 조정하는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앞으로 정무부교육감 후보 자격 등을 규정한 제주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조례 개정 등 후속 절차가 남아 있어 이번 정기인사에서의 임용은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