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철 국내 여행 예정지 가운데 제주의 선호도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전국 9천 770세대를 대상으로 올해 하계휴가 통행 실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 휴가를 간다고 응답한 비율은 48.9%, 미정은 41.9%로 나타났습니다.
휴가 기간 국내여행을 계획 중인 비율은 76.6%였고 해외여행은 23.4%로 조사됐습니다.
국내여행 예정지는 동해안권이 25.1%로 가장 높았고 제주권은 지난해에 비해 0.1%포인트 소폭 줄어든 10%를 기록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