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35.6도 폭염 '기승'…내일 새벽 비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4.07.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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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주는 산지를 제외한 전 지역에 폭염 특보가 이어진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를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을 보면 제주 공항이 35.6도로 가장 높았고 외도동 34.3도, 구좌 34.8도 , 김녕은 34.3도까지 오르며 무더웠습니다.

오늘밤과 내일 오전에도 낮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모든 지역에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과 낮까지 대기 불안정으로 5에서 40mm의 비가 내리고 비가 그친 뒤에는 낮 기온이 34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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