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태영호 사무처장 반대, 자문위원 사퇴"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4.07.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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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제주도의원들이 오늘 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태영호 임명을 반대하며 자문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통일관련 자문기구의 중차대한 자리에 진정한 자유와 평등을 체화하지 못한 인사를 임명하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4.3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등 역사의식이 부족하고 남북의 화해와 상생의 시대정신과도 동떨어진 인사가 총괄하는 민주평통은 국민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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