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이어져, 내일 오전부터 곳에 따라 비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07.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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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제주는 무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내일은 오전부터 곳에 따라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3도, 서귀포 32.7도 등을 분포했습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일 제주는 무더운 날씨 속에 오전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모레까지 제주 북부와 추자도에는 20에서 60mm, 이외 지역에는 50에서 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해상의 물결이 제주도앞바다에서 최대 4m까지 높게 일겠고

강한 너울도 유입되면서 내일 오후부터 이안류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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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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