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회복지원 차량, 화재 현장 첫 투입 호응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07.26 14:55
지난달 제주에 도입된 119회복지원차량이 처음으로 화재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4일, 서귀포시 토평동 공업단지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화까지 14시간 가량 이어지면서 119회복지원 차량을 투입해 대원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폭염 속에서 대원들이 냉방시설이 갖춰진 차량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빠른 컨디션 회복에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119회복지원차량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달 27일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회복을 위해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