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비 그치고 찜통더위…내일도 폭염 이어져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4.07.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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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제주는 아침까지 내리던 비가 대부분 그치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북부와 동부, 서부 남부, 북부중산간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4.1도, 서귀포시 32.7도까지 올랐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구름 많은 날씨 속에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7에서 28도, 낮기온은 31에서 34도로 열대야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해상은 당분간 바다 안개가 짙게 끼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2.5m로 높게 일겠습니다.

강한 너울과 함게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고 특히, 중문해수욕장은 이안류 발생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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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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