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그룹이 애월읍 중산간 일대에서 추진하려는 대규모 리조트 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시작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조성사업 전략환경영향 평가 항목 등의 결정 내용을 공고했습니다.
앞으로 절차에 따라 생물 서식지 보전과 자연 경관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다음달 9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사업비 1조7천억 원을 들여 테마파크 등 휴양문화시설과 골프장, 1천여 객실의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오는 203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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