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 33.9도 찜통더위…내일도 맑고 더워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4.07.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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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지를 제외한 제주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구좌가 33.9도로 가장 더웠고 나머지 지역도 30도를 웃돌며 더웠습니다.

내일도 맑은 날씨 속에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34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기온을 끌어 올리겠습니다.

산지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까지 빗방울이 떨이지겠습니다.

해상에는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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