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외국인을 위한 버스요금 QR코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이에따라 알리페이와 위쳇페이 등 9개국 14개 결제앱을 연동해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제주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제주도는 QR코드 버스 결제 시행에 맞춰 알리페이를 이용할 경우 8~9월 두달간 일반버스요금의 50%, 급행과 리무진은 1천원을 할인하는 정책을 시행합니다.
제주를 찾는 외국인 MZ세대의 경우 버스 이용 비중이 27%에 달하지만 그동안 한국 화폐를 준비하거나 교통카드 구매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