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본부 유산 관리 '소홀'…불법 시설물도 몰라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4.07.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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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유산 관리 업무에 소홀한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지난 2020년 9월 이후 제주도세계유산본부가 추진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고 모두 21건의 행정상 조치와 15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주요 지적 사항을 보면 제주도 지정 유산인 환해장성과 보호구역을 무단으로 훼손한 행위에 대해 원상 회복 조치를 하지 않았고

매장유산 유존지역에서 절차 없이 시설물이 설치돼 있는데도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세계유산축전 개최와 거문오름 용암동굴 관리에 대한 보조금 사업에 대한 지도 감독이 부적정하게 운영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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