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식혀줄 여름축제 줄줄이 개막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4.08.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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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잠시 제주의 무더운 날씨를 식혀줄 다양한 여름 축제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호테우해수욕장입니다.

숨이 막힐 듯한 더위를 피해 나온 도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더위를 잊기 위해 파도에 몸을 맡기거나 바닷물에 발을 담그는 어린이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최경민 / 도민]
"너무 날씨도 덥고 그래서 진짜 오랜만에 바다왔는데 진짜 너무 재밌고..."

[김유민 / 관광객]
"물속에서 모래놀이 하니까 더운 줄도 몰랐어요."

더위를 식혀줄 제주의 여름축제도 줄줄이 시작됐습니다.

오는 4일까지 열리는 이호테우해변 축제에선 테우노젓기 체험와 모형 테우만들기 체험 외에도 윈드서핑과 요트 시연 축하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1급수 어종인 은어가 서식하는 서귀포시 강정천 일대에선 2박 3일 캠핑과 물줄기를 따라 이동하는 계곡 트레킹을 경험할 수 있는 강정 생태 캠핑 축제가 열립니다.

내일 오후 8시 서귀포시 성산 광치기해변에선 성산 조개바당 축제 개막식과 함께 제2회 제주드론라이트쇼가 진행됩니다.

한림읍 금능해수욕장 일대에선 해안가에서 밀물과 썰물의 차를 이용해 고기를 잡을 수 있게 쌓아 만든 돌담을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한 금능원담축제가 열립니다.

이 밖에도 하얀모래 푸른바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와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다양한 뮤지선들을 초청한 성산일출의 별밤 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8월 한 달 동안 제주 전역에서 크고 작은 다양한 축제가 준비되면서 올여름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만들어줄 예정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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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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