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면 적절한 공익적 보상을 실시하는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가 확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가 오는 13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환경부, 전라북도특별자치도가 공동 주관합니다.
국회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 박 정 예결위원장이 참석하며 정부 측에서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이 정부 정책 방향을 소개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19개 마을로 확대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