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도민 불만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도가
1차 보완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갑니다.
제주시와 표선을 잇는 222번과
한림까지의 291과 292번,
함덕에서 제주시로 오는 311번,
제주시내를 순환하는 432번 노선의 일부 시간대가 조정됩니다.
또 제주에서 서귀포로 가는 막차 시간대 버스 공급 확대를 위해
800번과 801번 배차 시간과 종점이 변경됩니다.
또 오는 12일부터
제주와 대정을 잇는 151-1번과
제주와 성산을 잇는 급행, 간선 버스 등
등하교와 만차 시간대
수요 맞춤형 버스를 집중 투입할 예정입니다.
한편 현재까지 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된 민원은
중복 건을 포함해
모두 360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