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이 무르익으면서 이달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어제(8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34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9%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엔 이틀간 9만명의 관광객이 제주로 들어와 휴가 수요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늘 하루 4만 3천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이번 주말에도 평소보다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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