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한림이 34.6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33.4도, 서귀포 33.3도 등으로 분포했습니다.
햇빛과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나타나 무더웠습니다.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오후 들어 북부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3만 8천여 명이 제주를 찾아 해수욕장과 도내 관광지 등을 다니며 여름 휴가를 즐겼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 제주는 낮 기온이 오늘과 비슷해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