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작업을 시작한 가운데 경제체질 대혁신과 제주가치 극대화, 녹색성장 대전환, 일상이 행복한 삶, 복지안전망 고도화 등 5대 부문에 중점 투자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각 부서별로 핵심 사업에 대해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하고 혁신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신규 또는 협업 사업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편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열악한 세입 여건에 정부가 강력한 지출 재구조화를 요구함에 따라 각종 사업뿐 아니라 보조금 사업에 대해서도 성과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합니다.
제주도는 오늘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을 통해 부서별 예산 요구를 받아 심사를 거친 뒤 오는 11월 1일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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