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매판매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1년 넘게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도내 소매판매액지수는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2.6% 줄며 5분기 연속 감소했습니다.
관련 통계가 제공된 2011년 이후 도내 소매판매가 5분기 연속 줄어든 건 이번이 2번째입니다.
이에 앞서 소매판매는 코로나19로 국내외 경제가 휘청이던 2020년 1분기부터 2021년 1분기까지 1년 넘게 감소세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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