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지역 실업자가 증가한 반면
취업자는 감소하면서
고용시장에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는 1만명으로
1년 전보다 4천명 늘며
6월 보합에서 한달 만에 증가 전환했습니다.
증가폭은
지난 2021년 12월 8천명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반면 취업자는 40만 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천명 줄며
올 들어 첫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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