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재정여건이 악화되더라도 재정운용은 평상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가 내년 예산편성에 따른 설문조사를 홈페이지와 민원실 현장조사를 통해 실시한 결과 1천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응답자의 60%가 내년 재정여건이 올해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재정이 악화되더라도 재정운용 방향은 평상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43.7%를 차지했고 적극적 긴축재정은 34.9%로 나타났습니다.
우선 투자 분야에 대한 질문에서는 환경이 16.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사회복지.보건, 안전 순으로 높았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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