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무더위가 이어지며 고수온 피해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도내 양식장 33곳에서 넙치 등 10만 마리 가량이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양수산연구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제주 연안 표층수온은 여전히 30도 안팎을 보이고 있어 피해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피해 양어장 현장 조사와 함께 양식장 질병 진단을 위한 이동식 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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