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등록된 맹견은 52가구에 83마리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내일(19일)부터 안전한 반려동물 관리를 위해 내일(19일)부터 공격성 등을 평가할 방침입니다.
대상은 도사견과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등 5종과 이들의 잡종을 대상으로 합니다.
또 맹견이 아니더라도 사람이나 동물에 위해를 가한 개도 평가 대상에 포함됩니다.
맹견 소유주들은 공격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26일까지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하고 이를 어길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한편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개 물림 사고는 지난 2021년 80명에서 지난해 101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