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발생해
경로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는
오늘 새벽 3시 쯤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60km 인근 해상에서 발생해
시속 10km 속도로 서남서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로대로 라면
내일 새벽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370km 인근 해상을 지나
내일 오후 3시 쯤 흑산도 남쪽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이 내일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남에 따라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크기가 크지 않지만
제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앞으로 발표될 정보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