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도내 수출이 반도체와 수산물 선전에 힘입어 호조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6.4% 감소한 1천 324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지난해 7월 일회성으로 발생한 511만 달러 규모의 그림 수출을 제외할 경우 지난달 수출액은 실질적으로 2.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9.1%, 수산물이 10% 각각 증가했으며 화장품도 4.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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