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다가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경찰이 단속과 예방활동을 강화합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시내 주요 거리에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개인형이동장치를 타거나 인도 주행, 무면허 운전 등에 대해 단속을 강화합니다.
한편, 최근 3년 동안 서귀포 지역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모두 19건으로 이 가운데 57%의 운전자가 청소년이었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