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추석 벌초시기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08.22 10:46
추석 전 벌초 시기가 다가오면서 소방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제주에서 벌초작업 도중 안전사고로 1명이 숨지고 172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85.6%가 추석을 앞둔 8월에서 9월 사이 집중됐습니다.
원인별로는 예초기 등 기계에 의한 사고가 38.2%로 가장 많았고, 무리한 작업으로 인한 신체적 요인, 부딪힘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