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2.3도, 서귀포 32.9도 등으로 평년보다 2-3도 높았습니다.
이 같은 날씨속에 어제와 오늘 찾은 관광객 7만 2천여 명이 제주를 찾아 막바지 피서를 즐겼고,
도민들은 추석을 앞두고 조상의 묘를 찾아 벌초작업를 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휴일은 내일 제주는 낮 기온이 31도 안팎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차차 흐려져 오후에는 곳에따라 5에서 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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