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5%를 넘어섰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시설수급자를 제외한 도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3만 3천 202명으로 5년 전인 2018년과 비교해 55.6% 증가했습니다.
인구 대비 기초수급자 비율을 나타내는 수급률은 5.1%로 사상 처음으로 5%를 넘어섰습니다.
수급자 기준 완화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 기초수급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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