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별 2학기 개강이 시작됐지만 제주대학교 의예과 재학생 상당수는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제주대 의예과 재학생 가운데 수강 신청을 한 학생은 2학년 4명, 1학년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특히 의예과 1, 2학년 모두 등록금을 납부하지 않았습니다
제주대는 대규모 유급 사태를 막기 위해 교육과정을 학기제에서 학년제로 전환하기로 했지만 학생들이 여전히 요지부동이라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