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공항 후속 절차 '속도'…"환경평가·설계 연내 발주"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4.09.05 12:41

국토부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을 고시하면
후속 절차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은
오늘(5)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토부가
제2공항 기본계획을 고시한 이후
올해 안으로 환경영향평가와
공항 기본 설계 발주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영향평가는
도의회 동의까지 최소 2년,
기본 설계 이후
본 설계 단계인 실시 설계 절차는 약 3년이 소요되며
보상 절차까지 감안하면
착공시기는
앞으로 5년 뒤인 2029년,
완공후 개항은 빨라야 10년 뒤인 2034년으로 내다봤습니다.

제주도는
환경영향평가와 교통, 재해영향평가를 비롯해
국토부로터 의제 처리된
항공시설 관련 절차 30여 건에 대한 권한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투명하게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2공항 배후도시 조성이나 이주대책,
공항 운영권 등에 대해서는
기본계획이 고시되면
상생발전 계획을 수립해 구체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는
오는 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제주도청 홈페이지와 도보,
읍·면·동 등을 통해 도민에게 공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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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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