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또 열대야, 제주시 60일 '역대 최다'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09.06 10:44
연일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사이 제주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최저기온이
제주시 25.5도, 서귀포 25도, 고산 25.4도로
낮 동안 오른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하면서
동부를 제외한 해안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제주시의 경우
올여름 발생한 열대야 일수는 60일로 관측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해안지역에 또다시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당분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