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강경흠 전 민주당 도의원에 대한 첫 재판이 다음 달 열립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 3단독은 다음 달 4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경흠 전 도의원에 대한 첫 재판을 갖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4월 성매매 업소 단속 과정에서 강 전 의원의 혐의를 포착했고 검찰은 지난해 12월 강 의원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강경흠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도내 최연소 도의원으로 당선됐지만 음주 운전 사실이 적발돼 지난해 8월 의원직에서 물러났고 재판에서 벌금 8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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