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지역 다시 '폭염주의보'…주말 '소나기'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09.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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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주말에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송당이 33.5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시 33.1도 등으로 분포해 더웠습니다.

당분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보여 해안 지역에는 다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제주 산지와 북부중산간,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시간당 최대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오늘 늦은 밤까지 제주 전역에 5에서 40mm, 많은 곳은 60mm의 강수량을 보일 전망입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낮 기온이 31에서 32도로 분포해 덥겠고 지역에 따라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다만 지역에 따라 비의 세기와 양의 차이가 클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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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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