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5천명 줄어…2개월 연속 감소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4.09.11 10:17

제주지역 취업자 수가
2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고용시장에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취업자는 40만 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천명 줄며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률은 69.6%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산업별 취업자를 보면
건설업과 도소매, 숙박, 음식점업에서 각각 6천명 감소했으며
전기, 운수 통신, 금융업에서도 3천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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