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세를 보이던 제주도내 부동산시장 소비심리가 다시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2.8로 한 달 전과 비교해 1.4포인트 소폭 하락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주택시장이 2.1포인트 하락한 94.6을 기록했고 토지시장은 여전히 70선에 머물렀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미분양 문제가 지속되면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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