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도내에서 24시간 비상 진료체계가 가동됩니다.
제주도는 한라병원과 제주대병원 등 종합병원 6곳의 응급실은 연휴기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병원 420여 곳과 약국 160개소를 문여는 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연휴기간 탄력 운영합니다.
제주도는 종합병원 응급실은 중증 위급환자를 우선 진료하기 때문에 경증 환자는 가급적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오늘(14일) 제주보건소와 제주대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아 현장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병상 부족 등에 대비해 다른 병원들과 긴밀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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