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4.09.20 09:54
제주시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농촌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내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를 실시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 초청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등으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됩니다.
참여 농가는 계절근로자에게 숙소 제공과 최소 근무일수 보장, 최저시급 이상 지급 등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하고 작물 재배면적과 고령농 여부 등에 따라 최대 14명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제주시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무부 심사를 거쳐 인원이 확정되면 내년 1월부터 참여 농가에 계절근로자를 배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