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녀협회 창립 총회가 오늘 오후 제주시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제주를 비롯해 강원과 경남, 부산, 전남 등 8개 연안시도의 해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운영을 위한 정관과 운영 규정, 내년 사업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김계숙 제주해녀협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앞으로 협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도 선출됐습니다.
전국해녀협회는 전국 1만여 명의 해녀어업인의 권익 향상과 해녀 어업 유산의 보존과 전승, 세계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됩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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