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셋째주 제주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45원 떨어진 리터당 1602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7월 1,700원대였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이번주에는 전국 평균가격인 1,615원보다 리터당 13원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유 판매가격 역시 리터당 1,445원까지 떨어지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주 국제 유가가 올라 국내 주유소 기름값 하락세가 다음주까지 이어질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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